제9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11월 26일 오전 10시 상산전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학생, 지도교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1팀당 3명으로 구성해 일반농구의 절반 크기 코트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국제농구연맹이 공식경기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로,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주시농구협회(회장: 이헌우)가 주관하고 상주시 후원으로 관내 초·중·고 23개 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3×3 방식으로 초등부·중등부·고등부 경기, 여학생 경기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길거리 농구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는 ‘제1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22일부터 ~ 27일까지 승마인들의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상주승마협회가 후원하며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마필 280여두,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맞이하여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으며, 특히 26일은 개회식 및 표창장 수여,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이벤트 행사로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자율체험 행사’가 열렸다.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합심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상주 국제승마장은 올해 3월 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개최를 필두로 제1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까지 무려 총 11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5일 오후 2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임란의 영웅이며 육군의 표상인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정기룡장군 상주성 탈환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 주관으로 제2작전사령관 신희현(학군27기) 육군대장, 보병 제50사단장 문병삼(육사 49기)육군 소장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안경숙 시의장,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윤문화 노인회장,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를 비롯해 상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주 연희단 맥의 지신밟기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상주시청 피택용 문화예술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홍배 충의공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과 강영석 시장의 환영사,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제2작전사령관 신희현 육군대장, 안경숙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문중 대표로 정문기 기념사업회 부회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제막식 장소로 이동해 ‘정기룡 장군 상주성 탈환 기념탑’에 대한 제막을 하고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한 이창호 조각가의 작품설명에 이어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2부 행사로 기념탑 제작에 공이 많은 김희동 상임부회장, 이창호 조각가, 민경호 화가, 윤대영 붓글씨 작가에 대해 기념사업회 김홍배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50사단 군악대와 2작전사 의장대의 공연, 소파 윤대영 선생의 ‘정기룡장군의 기상으로 군부대 이전은 상주로’라는 붓글씨 휘호, 상주색소폰동회회, 상주시합창단, 상주시낭송협회의 시낭송, 상주출신 오페라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정기룡장군 상주성 탈환 기념탑은 임란 당시 군사적 요충지인 상주성을 정기룡장군이 탈환함으로써 당시 상주목 백성들을 구한 것은 물론 상주를 거쳐 충청도와 전라도를 진격하는 길목을 차단해 임진왜란의 승리에 기여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상주시는 이를 기…
생동감 넘치는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11월 20일(일) ‘제20회 상주곶감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토너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리아나 이애숙 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대한민국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이사의 사인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 일대에서는 우리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버섯을 전국에 홍보하는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등 마라톤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날 대회는 상주경찰서의 협력으로 대회장, 주로, 주차장 등 주요지점에 상주시청, 상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상주시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회원, 자원봉사자 등 19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쳤다. 본부와 반환점에 소방대원과 구급차, 의료진을 배치하고 구간별 급수대를 설치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일선으로 두어, 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하여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 코스와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을 반환하는 Half코스, 상주보를 횡단하여 강창교 방향 1.1km를 반환하는 Full코스 등으로 포근한 날씨 속 울긋불긋 단풍이 내려앉은 상주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20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과 시민들이 다 함께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라며 마지막까지 힘써 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전국 단위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상주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이종현씨…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 주최로 11월 1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여 등용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02팀 13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는 김빛여울(서울 은평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영미(전남 고흥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안종숙 외 9명(경북 상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박소율 외 2명(상주 상산초등 4학년)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137명이나 되는 유망한 국악인이 참가하여 명실상부 민요의 큰 마당이 되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품격 있는 경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에서는 11월 17일 14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보전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셨던 훌륭한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충간공 사서 전식 선생 유물의 가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청 류문규학예관, 유림단체장, 문화원 관련 인사와 전국 각지에서 사서 전식선생의 후손 및 옥천전씨 문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 「사서 종가 소장 고문서로 본 사서 전식의 삶 」에 대해 순천대학교 사학과 이욱교수, 「조선 중기 상사삼로(商社三老)라 칭송된 전식 肖像(초상)」에 대해 문화재청 김미경문화재감정위원, 「사서 종가 소장 조복」에 관하여 안동대학교 이은주교수가 발표했다. 김홍배 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세우셨고 3사(司)의 언관(言官)으로 활약하셨던 상산(商山)의 삼로(三老)라 불리실 정도로 훌륭하신 사서 선생의 뛰어난 학문과 사상의 높은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되고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시장 강역석)는 지난 5일 왕산역사공원에서 ‘2022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e스포츠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1개 종목으로 32팀 160명이 참가해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30일 예선을 거쳐 16팀 80명이 16강에 진출하였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전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대회 결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 두팀, 공동3위 재근이와 아이들팀, 섹시한 남자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왕산역사공원에는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뿐만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자 여가활동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11월 4일(금) ~ 6일(일)에 전국 각 지역의 도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통합우승을 하여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유일한 영예를 얻었다. 11월 5일(토) 대구광역시 대표(강동고)팀과의 첫 경기에서 4:1로 좋은 경기력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대표(가오고)팀과 접전 끝에 종료 2분 전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 강호 경남대표(경남자동차고)팀과의 경기는 1:1의 대등한 경기로 2승 1무의 성적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11월 6일(일) 경기에서는 충북대표(청주공고)팀과 4:2, 울산광역시 대표(화암고)팀을 3:0으로 승리하여 5전 4승 1무의 성적으로 무패로 조별 리그전에서 1위를 했다. 이번 대회의 취지가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중점학교인 상주고 선수들은 상대팀에 대한 경고카드 1장도 없는 경기 매너와 팀워크를 보여줘 경기 능력과 스포츠맨쉽도 아주 뛰어난 학교로 위상을 드높여 전국대표팀 중 유일하게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상주학원 재단(동아쏘시오홀딩스(주), ㈜동천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생 선수들에게 물과 음료수를 후원해줘서 대회를 준비하는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상주고 풋살팀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지도교사 주준영 선생님은 “경북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3학년으로 구성되었으나 학업능력을 위해 저학년 위주의 새로운 팀을 구성해 전국대회 준비가 힘들었지만, 전 학년의 소통과 존중·배려 교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우리 팀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창배 교장은 “상주고등학교는 학교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지역사회 협력과 체계 구축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일 수료생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박물관 전통문화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5기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8월 29일 개강해 이날까지 수강생 96명을 대상으로 ‘상주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성신여자대학교 강호선 교수님의 '고려시대 전염병과 불교의례'로 강좌를 시작하여, ‘조선후기 불화로 본 상주불교문화 특징’, ‘석불, 부동의 미학’, ‘한국의 고대가람과 상주불교’ 등 상주 불교 관련 내용들을 주제로 이론 6강좌와 문화유적 답사 1강좌로 진행됐다.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2010년에 시작하여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역사 문화 강좌와 관련 문화유적 답사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관련 분야 국내 권위자들을 초빙해 최신 연구 성과와 상주관련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되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통문화대학이 많은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제15기 전통문화대학 과정이 시민들에게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대설위(大設位) 상주향교 이상무(남, 76세) 전교가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에 선출되었다. 경상북도 전교협의회(협의회장 조영철, 영천향교)에서는 2022. 10. 26. 영천시국학학원에서 경상북도전교협의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본 전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가 되었다. 임기는 오는 11월 말일부터 시작하여 2년간 재임한다.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40개 향교의 전교 대표로서 먼저 (재)경상북도 향교재단(이사장 정상영, 비안향교 전교)과 일선 향교와의 가교 역할과 향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향교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유림서예대전(13회) 개최 등 지역의 유림지도자 양성을 도모한다. 한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원임 협의회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인의 뜻을 잘 계승하고 선대의 사업을 잘 발전시켜 나가자는 『중용』의 ‘계지술사(繼志述事)”란 성현의 말씀을 잘 새기자“고 당부를 하였다. 주요 경력으로는, 육군 보병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대위로 예편하여 서울의 숭덕고교 교사, 예비군면대장으로서 정년 퇴임한 후, 상주향교 수석장의, 도남서원 도감,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장, 상주충렬사발전위원장, 제30대 상주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0월 26일(수) 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622-2번지 유적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박물관은 지난 9월 26일부터 사벌국면 엄암리 622-2번지 일원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고려시대 목탄요·저장용 수혈·조선시대 분묘와 몸돌·격지와 같은 구석기·백자 발·백자 접시·동이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를 통한 구석기시대 문화유산의 발견성과는 낙동면의 신상리 구석기유적, 함창읍의 교촌리 구석기유적, 화동면의 어산리 구석기유적에 이은 상주지역의 네 번째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상주의 구석기 문화가 지역 곳곳에 분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향후 상주의 선사 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적에 대한 성격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논의한 금번 학술자문회의 결과,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는 중기구석기시대에서 후기구석기시대의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박물관에서는 금번 발굴조사가 귀중한 연구자료인 만큼 유적에 대한 다양한 자연과학분석을 실시하여 심도 있는 발굴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2022 상주컵 전국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이 스포츠의 중심도시 상주에서 10월 8일(토)에서 11월 13일(일)까지 기간 중 9일간 상주강변축구장(중동 오상리 일원)을 주무대로 개최된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축구협회 및 칸스포츠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상주시․상주시의회․매일신문이 후원하여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 축구클럽 96여개팀이 참가하고 선수 및 임원 등 총3천여명이 방문하여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대회는 3일간, 3차로 나누어 총 9일간 진행되며 1차 경기는 초등부 3~6학년을 대상으로 10월8일(토)부터 10월10일(월)까지, 2차는 유치부 및 초등부 1~3학년을 대상으로 10월21일(금)부터 10월23일(일)까지,마지막 3차는 초등부 3~6학년을 대상으로11월11일(금)부터11월13일(일)까지 개최되어 축구 꿈나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선수 및 임원진과 학부모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어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이양희) 함창향교(전교 채현식)는 10월 6일(목) 11시 함창향교 명륜당에서 함창·공검·이안·은척 지역에 거주하는 유림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서 함창향교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 외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하여 서로 간의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는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으로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함창향교의 전통을 계승해 후대에 전해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읍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칠곡군에서 개최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상주시청 축구클럽이 3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칠곡군, 경북도청축구회, 칠곡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과 23개 시·군에서 8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칠곡종합운동장과 덕산체육공원 1·2·3구장에서 개최됐다. 상주시청 축구클럽은 조별 4팀이 6개조로 나누어 진행한 예선전을 조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준결승에서 아쉽게 영덕군청에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재 김영국회장을 중심으로 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상주시청 축구클럽’은 축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으며, 인접 시군은 물론 서울 강서구청, 전북 고창군청, 경북 울진군청과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마무리 된 K7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3위라는 값진 성적을 내기 위하여 또, 상주시 명성을 떨치기 위하여 운동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31회 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9월 17일 오전 10시에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하여 되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정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간편 복장으로 참여하면 되고 참가자에게 선물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걷기는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화합되기를 바라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걷기운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