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23년 특별기획전 “작은네모 우표에 쌓은 세상의 자전거와 자전거대회”의 개막식이 10월 11일(수)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140여개국에서 발행된 자전거가 디자인된 우표 500여 점이 전시됐다. 클래식, 경기용, 우편배달부, 이색 자전거 등 각국의 다양한 자전거와 투르 더 프랑스를 비롯한 유명한 세계 자전거대회 등 우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자전거와 자전거대회를 감상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2023년 10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9월 22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내용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세상의 자전거를 우표로 감상하다’ 제2부 ‘세계자전거대회를 우표로 알아가다’제3부 ‘올림픽! 자전거 경기가 우표에 남겨지다’ 제4부 ‘세상의 자전거가 작은네모와 상주에 쌓아지다’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기획전 개최, 문화학교 운영 등 전시와 교육에 박차를 가하여 박물관 고유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과 연계하여 세계 자전거와 자전거대회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하여 전시기간 동안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장 윤호필은 “전국유일의 자전거 전문박물관인만큼 자전거 뿐 아니라 자전거와 관련 된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 연구하여 전시와 교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이하 한복원)은‘한복의 날’(10월 21일)을 맞이하여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 한복문화주간은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이에 발맞춰, 한복원도 대중들에게‘한복의 날’을 알리고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관광 축제 활성화 및 방문객 대상 한복 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선물을 주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구성된 프로그램은 △‘한복 해프닝 쇼’인 지역 음악인과 예술인을 초청한 ‘한복 거리 공연’ △‘체험·한복 탐구’라는 입고, 만지고, 즐기며 배우는 ‘한복체험’ △‘한복 사러 왔습니다. 고고마켓’인 경북 한복업체와 함께하는 ‘한복 플리마켓’ 등이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생활체육공원 족구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축구장에서 동호인 100팀 8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상주곶감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일에는 관내부 24개 팀이, 8일에는 초청일반부 18팀과 초청장년부 15팀, 경북2․3부 42팀이 각각 생활체육공원 족구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족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상주를 방문하는 만큼 대회를 통해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상주시의 특산품인 곶감도 전국에 홍보할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상주시에서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10월 4일(수) 오전 10시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4년을 맞아 50여 명의 상주시 관내 여성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성대하게 올렸다. 이번 헌다례는 양력 9월 28일이 정일이나 추석 연휴로 인하여10월 4일로 날짜를 변경하여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원장 임현숙)들을 주축으로 봉행했다. 헌관에는 박은옥(朴銀玉)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초헌관으로 집전을 하였다. 동분헌관에는 장명옥, 이동은 씨, 서분헌관에는 정해숙, 이정희 씨가, 집례는 윤순열 씨와 김경숙 씨가. 대축에는 김영선 씨, 알자에는 우명옥 씨, 찬인 이미경과 신정열 씨 그리고 전다에는 서옥희, 정성숙 씨, 봉향에는 지복순, 문승자 씨, 봉로에는 이경희, 이진계 씨, 봉다에는 이숙화, 김경순 씨, 사세에는 양현진, 이연옥 씨가 봉행했다. 헌다례 행사는 전폐례(奠幣禮), 헌다례(獻茶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요례(望燎禮)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성껏 달인 차를 비롯하여 오성위에는 2변 2두를, 종향위에는 1변 1두를 진설하여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하였다. 오늘 상주향교 헌다례의 초헌관을 맡은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천년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여성으로서 초헌관을 맡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하면서, “상주향교가 대설위 향교로서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향교로 발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올해 헌다례를 박은옥 상주교육장님께서 집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만세종사이신 공부자의 높은 덕을 기리는 헌다례 봉행에 수고해 주신 임현숙 다도반 원장과 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였다. 상주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되어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설위 향교로서 대성전과 동무, 서무는 보물 제2096호(2020.1.28.), 경상도영주제명기(도선생안)가 보물 제20…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상주 중동 강변축구장에서 전국 고등학생 1학년 축구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명실상주 고등 1학년 전국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주시와 안동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3 상주컵 전국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축구대회로, 뛰어난 상주시의 축구 인프라와 축구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응원단 등 많은 인원이 상주를 방문하는 만큼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단위 축구대회에 이어 올겨울 있을 상주시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선수들이 상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협의회장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9월 25일 상주향교에서 제14회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상주향교 금동윤(남, 69세) 씨가 한문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권오준(영주) 씨, 우수상은 엄봉흠(예천) 씨, 특별상은 5명으로 한글 최원대(경주), 한문 부문에 곽수영(성주), 이기성(예천), 임치운(영주) 씨, 문인화 부문에는 성을선(경주) 씨가, 삼체상은 박성희(포항) 씨가, 장려상은 총 24명, 특선 76명 77점, 입선 137명 140점, 초대작가상은 김화섭(안동) 작가가 선정되는 등 총 246명 250점이 선정되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경상북도유림서예대전은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향교재단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향교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출품받아 9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특별상 이상 입선작에 대하여 9월 25일 현장 휘호를 거쳐 최종 발표를 하였다. 시상식은 11월 2일(목) 14시 상주유림회관(2층)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은 11월 2(목)일부터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일간 유림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이 감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제14회 유림서예대전 심사는 한문에 윤대영, 박근노, 연민호 씨가, 한글에는 장호중 씨, 문인화에는 장승숙 씨가 수고를 하였으며, 소파 윤대영 씨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이상무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내 27개 향교에서 출품해 주셔서 어느 때보다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본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유림으로서의 자질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후계 세대에 전승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도내 각 향교의 전교님들께 “출품한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한 감사와 함께 내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상주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주도’를 활용한 ‘상상주도 포토존’을 설치했다. 상주시는 기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저스트상주를 대신할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상상주도’를 지난 7월 3일(월) 선포했다. ‘상상주도’란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 위에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 상주를 뜻한다. 이에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신규 도시브랜드 슬로건‘상상주도’가 명시된 포토존 2개소를 승마장 내에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상주시의 신규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홍보 및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포토존이 우리시의 신규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승마장 방문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와 함창향교(전교 채현식)에서는 16일 오전 11시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였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유원모 유림, 아헌관에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김규하 함창중․고등학교 교장이 제향하고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윤지균 유림, 아헌관에 박정웅 유림, 종헌관에 조 홍 유림이 제향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도 내 파크골프회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경북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가 시부 1, 2, 3위를,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이 각각 군부 1, 2, 3위를 기록했다. 상주의 넓고 잘 가꾸어진 파크골프장 시설로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여름 태풍 ‘카눈’의 여파로 침수되었던 구장을 상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복구한 후 개최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크골프가 국민 생활체육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9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제10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제12회 스포츠말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하고 우수한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승용마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4세에서 7세 사이의 국산 어린말만 참가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제12회 스포츠말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에는 2~3세의 어린 승용마가 참가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장애물 승용마로서의 적합성을 판별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승마대회와 품평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말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9월 8일(금) 관장실에서 기증자 조남대 박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했다. ‘풍양조씨 오현파(梧峴派) 헌신문중’은 상주의 대표적인 명문가인 호군공파 후손이다.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조남대 박사는 상주시 헌신동이 고향으로 절충장군(折衝將軍) 용양위부사직(龍驤衛副司直)을 지낸 10대조 조동상(趙東尙, 1659~1723)으로부터 대대로 전해 오는 경서와 불경 그리고 고서 등 17건 50점의 소중한 유산을 세상에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상주박물관으로 기증하였다. 기증식은 기증증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유물의 내용과 가치 설명, 유물이 보관된 수장고 및 전시실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남대 박사는 “기증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선조께서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개인보다는 공공박물관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이 선조의 뜻을 널리 알리고 안전히 영구 보관하는 방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박물관장은 “지역박물관의 역할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향후 기증·기탁의 활성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상주의 문화유산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연구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물 기증·기탁에 대한 안내 사항이나 기타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상주박물관 학예팀(054-537-5716)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최종 수상작을 9월 1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추억을 기록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상주의 옛 기록물을 발굴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했으며, 총 34명 183점의 기록물이 응모되어 사진 기록물과 함께 졸업앨범, 반적부, 경작대장, 새마을 지도일지 등의 기록물이 응모되었다. 응모작들은 기록관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최종심사에서는 12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로 2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석순태 씨의 1947년 상주 상산 공립 국민학교 졸업사진과 1948년 서문동 천주교회 기념사진 등이 선정되어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응모한 기록물은 시청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옛 상주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26일(토)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내빈 및 선수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총 22개 종목에서 5,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프트테니스와 씨름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되었다. 또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축소된 규모로 분산 개최되다가 4년 만에 대규모 종합대회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 오랜만에 전염병 확산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생활체육동호인들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상주시를 시민이 건강한 생활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8월 22일(화)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설전시실은 연중 동일한 내용이 전시되는 곳으로, 좀 더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7년 상설전시실 개편 이후 ‘상설 한 구석전’과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라는 코너를 신설하였다. ‘상설 한 구석전’은 기존에 전시되어 있으면서 쉽게 지나쳤던 유물들을 한 점씩 구석구석 바라본다는 의미로, 박물관에 다량으로 소장된 목판을 골고루 전시하여 목판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조선시대에 목판으로 문집을 새긴 까닭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 전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주최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근현대 상주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다. 상주박물관장은 “항상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이지만, 곳곳에 작은 변화를 주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동초등학교(교장 신훈식) 3학년 박서준 학생이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논산 충남 학생 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초등부 B(3, 4학년) 300m에서 46.68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남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인라인 강좌 시간에 익힌 경기 규칙에 따라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경기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출전의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상기된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 모동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인라인 강좌를 개설하여 현재 야외 전용 인라인스케이트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동초등학교 신훈식 교장은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비롯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마련하여 모동초 학생이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