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상주박물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기획전 ‘상주 낙동강, 터전과 삶’ 전시를 3월 31일(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상주 낙동강의 자연·역사환경을 비롯하여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당초 2월 2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잊혀져가고 있는 상주 낙동강의 강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아 전시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전시는 1부 ‘상주 동쪽에 흐르는 강’, 2부 ‘삶에 흐르는 강’, 3부 ‘마음에 흐르는 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 낙동강의 자연·역사환경을 개괄하고, 2부에서는 농부·어부·뱃사공 등 낙동강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3부에서는 친수(親水)와 문화공간으로서 낙동강을 살펴보고 있다. 연장기간은 다가오는 3월 한 달간이다. 상주 낙동강과 그곳에 녹아든 우리의 지난 이야기를 들여다볼 소중한 기회를 박물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가 주관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교례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새해를 맞아 상주시의 발전과 개인의 소망을 적어 항아리에 넣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다짐과 희망을 적었던 소원지를 추첨하고 지난 1년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 상주문화원 한국무용단의 ‘부채춤’과 상산동부민요의 ‘치이야 칭칭나네’, 지난 제2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배출한 김은영 명창의 ‘꽃타령’, ‘범 내려온다’, 상주취타대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김홍배 문화원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선조들의 슬기로운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여 이제는 분열과 갈등을 종식하고,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배려와 양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비상하여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도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 상주 건설을 위한 윤곽이 뚜렷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군사시설 이전유치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철저히 대비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두가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함께 뛰자”고 말하고 많은 비전을 제시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협력망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장관 유인촌)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난 8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서 상주박물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을 통해 상주박물관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인 쌀, 누에, 곶감을 24절기로 풀어내어 농경문화와 절기의 연계성을 살펴보는 ‘상주 절경이로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24년도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표창장 수여는 박물관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수상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표소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국제승마장 매표소는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2,976㎡이며, 1층은 매표소 및 교관사무실이 있으며 2층은 관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사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일간 시행했으며, 노후화된 매표소 및 안내데스크 리모델링과 복도 재정비 등 승마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입구 복도에는 상주국제승마장의 역사와 연혁을 담은 사인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상주국제승마장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계기로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상주국제승마장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 특별전을 12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6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초래된 야생동물의 서식지 단절과 붕괴를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중 하나인 ‘생태통로*’를 소개한다. * 생태통로: 도로 및 철도 등에 의해 단절된 생태계의 연결 및 야생동물의 이동을 위한 인공구조물 특별전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난 서식지’, ‘생태통로’,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까지 총 4개의 소주제로 전시되었다. 특히 전문 성우의 오디오 전시해설기가 제공되고, 3차원(3D) 영상, ‘생태통로 만들기’ 체험, 전시 활동지로 생태통로를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생태축을 다시 인간이 잇고자 하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중학교(교장 오세경) 농구부(감독 김상학, 코치 이병석, 이유리)는 2023. 12.15(금)일부터 12.17(일)까지 서울 서울대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부총리배 혼합팀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농구대회에서 준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구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상주중학교로 모여든 농구부 학생의 땀과 평소 농구를 취미로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의 조화로 만든 값진 결과이기에 상주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의 축하를 받았다. 오세경 교장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고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만든 성과이므로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상주중학생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12월 10일 상주 월드컵볼링장에서 전국 생활체육볼링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상주곶감배 단체전(3인조)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3인이 한 조가 되어 단체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경기중에도 무료 시식 코너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참가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맛과 멋도 알릴 수 있는 단체전 볼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주박물관을 포함한 6개 박물관이 선정되었으며, 내년 4월부터 관내 유치원생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내부에서 ‘세계 인형’을 주제로 ‘호두까기 인형 만들기(인터렉티브 체험), 인형병원, AR체험, 키오스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상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과거 상주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생활했는지 탐구활동을 하고, 세계 인형과 비교하여 무엇이 같고 다른지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지 창의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사업선정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었으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하여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주말 토요일 국제승마장 방문객을 상대로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운의 편자는 편자를 ⋃자 형으로 세우면 행운과 재물을 부르고 뒤집어서 ⋂형으로 세우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재미있는 뜻이 있다. 이번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는 국제승마장 말이 직접 사용한 편자를 재활용하여 환경친화적이며 말먹이주기 체험과 함께 승마를 하지 않아도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 한편, 상주 국제승마장은 방문객이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편자꾸미기를 매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행운의 편자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승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주시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1월 24일(금)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 낙동강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제1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상주 낙동강의 자연환경’(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상주 낙동강의 담수생물다양성’(배미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상주 낙동강유역 고고유산의 가치와 활용’(김준식, 세종문화재연구원 팀장), ‘낙동강의 유교문화적 가치와 의미’(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 서보(西洑), 낙동진 소금배, 나루터 이야기(김재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연구초빙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상주 낙동강을 조명했다. 이어 홍원식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이재완 예천박물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상주 낙동강’의 차별화된 자연·문화유산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윤호필 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상주 낙동강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잊혀 가는 낙동강 전통문화의 기록·보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 주최로 제2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5일(수)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여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97팀 11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는 김은영(세종시)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조윤희(부산시 금정구),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최진혁(경북 울진군),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서정효(수원시)가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전통국악을 널리 알리고,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리를 전승·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명창부 대상: 김은영(세종시), 최우수상:이선영(전북 완주군), 우수상: 김주영(경남 진주시), 장려상: 김윤희(경기 평택시) ❍ 일반부 대상: 조윤희(부산 금정구), 최우수상: 이주현(경북 고령군), 우수상: 이인재(경기 남양주시), 장려상: 송소란(부산시 북구) ❍ 신인부 장원: 최진혁(경북 상주시), 우수상: 조여화(전북 남원시), 장려상: 홍인숙외 3명(경남 진주시), 변석현(경북 구미시) ❍ 학생부 장원: 서정효(수원시 권선구), 우수상: 윤랑경(경북 경산시), 장려상: 이서정(포항시 북구), 김연우(포항시 북구), 박규민(경북 영덕군), 특별상: 박이솔 외 4명(상주 은척초등학교 6학년)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11월 11일(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골목 그림엽서를 보면서 추억을 나누는 ‘상주읍성 골목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왕산역사공원에서 출발하여 골목 2㎞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상주어반스케치, 골목’ 공모사업으로 어반스케치 90여 점을 그린 구간으로, 사업에 참가한 어반스케처스와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40여 명이 함께 걸으면서 세대를 초월한 추억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 목적은 근대화에 따라 큰 도로와 상업지역 중심의 개발로 100여 년간 성장을 멈춘 옛 골목을 다양한 시민이 함께 걸으면서 기성세대의 추억을 나눔으로써 시민의 왕래를 유도하여 활기찬 골목 문화를 열어가고자 함이다. 어반스케치 사업은 하반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 출발하여 읍성을 한 바퀴 돌아오는 3㎞ 구간의 30개 지점을 추가로 그려내 읍성 골목 투어의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모디' 청소년 위원회 및 상주 연합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된 상주 청소년축제 준비위원단이 기획한 ‘2023 제4회 상주청소년축제’를 10. 28.(토)부터 10. 29.(일)까지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 상주여자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을 위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운영을 통한 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상주미래교육지구 청소년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이야. 우리는 어리고 어린 만큼 놀고 싶다.’라는 주제로 상주초등학교~서문사거리~상주여자중학교 구간 거리 퍼레이드와 풍물패 등 행진 공연 및 개막식, 마을학교 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이벤트 행사로는 쇼미더모디, 댄스배틀, 골든벨, 즉석노래방 등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보드게임, 소원팔찌, 립밤만들기 등 부스도 마련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박은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하여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외부 지역에 뒤쳐지지 않는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은 10월 28일(토) 지역주민을 인솔하여 창덕궁과 창경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동궐에서 만나는 정조’라는 주제로 조선 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창덕궁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을 둘러보는 등 가을 숲을 병풍 삼아 궁궐 곳곳을 탐방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탐방에 참여한 A씨는“이번 탐방으로 우리 궁궐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가치와 미, 그리고 정조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며, 오는 10월 31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3개월의 여정이 마무리 된다.
‘2023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대회 겸 킥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대회’가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드디어 재개된 것이다. 상주시(시장 강영석) 후원으로 상주시킥복싱협회(회장 이명우)와 EMA 프로모션(대표 배영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동호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경기부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간의 수준 높은 프로경기까지 폭 넓게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킥복싱 경기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함으로서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우수 선수 발굴 및 생활체육으로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킥복싱 강국인 일본 대표 선수들 간의 실력을 겨루는 국가 대항전 프로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되며, 수많은 대회 개최 및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격투단체인 EMA 프로모션이 준비하는 화려한 무대세트와 진행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크게 높여주고 있다.상주시킥복싱협회는 “킥복싱 종목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최근 좋아지고 있는 한일관계를 반영하여 한국과 일본간의 국가대항전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양국의 격투 스포츠계에도 좀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인 한·일 국가대항전은 21일(토) 오후4시부터 진행되며, 현장티켓은 VIP석은 EMA 프로모션측에서, 일반석은 상주시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