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이어온 고향사랑,이혁영회장 성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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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수연 기자 댓글 0건 조회 1,118회본문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10월 2일(목)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2025 상주시민상’ 특별부문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뜻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출신인 이혁영 회장은 함창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IMF외환위기 당시 카페리를 인수해 씨월드고속훼리㈜를 설립했다. 차별화된 전략과 혁신적인 경영으로 회사를 20년 연속(제주기점) 여객 및 물류 수송률 1위의 해상운송기업으로 이끌었다.
이혁영 회장의 고향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에 성금 3천만 원을 기탁 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모교인 함창초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20008년부터는 함창초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과 목포 견학 투어를 지원하는 등 교육 발전에도 힘써왔다. 올해 7월에는 함창읍 이장님들을 초청해 제주 여행을 지원하여 지역 마을 간의 교류와 화합에도 앞장섰다.
씨월드고속훼리㈜는 1998년 창립된 복합 해상운송기업으로 목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년에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우수선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 처음으로「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하며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증촌2리(이장 김주현) 마을 주민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 해 온 이혁영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액자를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혁영 회장은 “고향의 이웃과 모교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는 고향 분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상주 시민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회장님의 꾸준한 기여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고향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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