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강에서뱃놀이도 해보고 세느강에서유람선을 타고에펠탑 불꽃쇼를 보고 아들딸을 전문의와 교사로 만들고공무원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아들은 2020년부터 병원(의원)을 경영합니다 17권의 책을 냈고 신문에 1000여 편의 글을 썼으며11개국을 여행했습니다 공부 잘하는 손주들이 있고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난 행복합니다 ●시인․수필가 김병연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월 28일(금)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포도(샤인머스켓 등) 수출 농가(300여 농가)에 대한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다변화하는 주요 수입국의 검역요건에 맞춰 수출용 포도 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수입국 검역요건 전반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농약안전성 교육’과 품질관리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우리시 포도 수출 농가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도모하였다. 한편 샤인머스켓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며 2024년에는 총 2천만불의 수출 기록을 달성하였고, 주요수출국은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UAE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시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으며, 포도 수출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주간(3.23.~ 3.29.)동안 상주중앙시장 및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폐로 침투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6개월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대부분 사라진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 판정 시에는 복약관리와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2주이상 기침등 결핵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 받기를 당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결핵예방교육과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하였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며,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상주남성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2억4천만원(국·지방비 포함)의 예산이 지원되고, 사업의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연속 지원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및 지역공동체 원도심 상권 복원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고객 편의시설 개선, 시장 환경 정비, 온누리상품권 활용 활성화, 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성시장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이 상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3. 25.(화) ~ 3. 28.(금)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농기계와 최신 농업로봇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일간의 행사기간 전국 각지에서 13만여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상주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인 농업의 중심도시임을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되었다. 박람회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 역시 남달랐다. 240개 업체에서 400개의 기종이 전시된 박람회장에는 농기자재 상담과 계약을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37,228건의 상담과 약 80억이상의 계약으로 참여업체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에서는 행사 기간 중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정비 등 깨끗하고 친절한 상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관부서․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한 경제 파급효과 또한 상당했다. 행사기간 전후로 관내 30여 개 숙박업소의 방이 모두 만실되고, 시내 음식점도 활기를 되찾는 등, 파생된 경제 유발효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상주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날이 발전하는 상주박람회로 2년 뒤에는 더 많은 조합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한국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성공…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화령분관(관장 임종화)은 3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8회에 걸쳐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구연지도사,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선생님들이 직접 신청 기관을 방문하여 그림책 읽어주기, 손유희,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정서 안정과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종화 상주도서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령분관 디지털자료실(☎054-533-4756)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임종화)은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주간(4.12~18)을 맞아‘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 어린이 독서 뮤지컬‘이야기 속 이야기’ △ 「낮술」이명지 작가 특강‘나를 성장시키는 독서’ △알록달록 유리컵 만들기 △업사이클링 청가방 만들기 △봄날의 북(BOOK)크닉 △럭키비키 행운의 영수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도서관 임종화 관장은“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의 매력을 발견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헌정보과(☎054-530-6333)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가 남산공원 산책길 구간 3.5km의 노후 전선로 교체로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사업기간 6개월 간 남산공원 산책길 일대의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전선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인 남산공원 산책길은 전선로 노후화와 3개소 분전반으로 120여 개 가로등과 전력시설물의 부하 분담 등으로 우천시 누전 및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상주시는 2025년도 말까지 이 구간에 지중 전선로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하는 이 구간은 약 3.5km에 7개소 전력망 구축이다. 해당 구간 중 사업추진시 어두운 구간에 가로등 신설 및 노후된 잔디 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 등 5개소 진행하고, 파고라 벤치 2개소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경관 제고 및 야간 시인성 개선으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 작업장비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펜스 설치 및 가로등 소등 구간 최소화로 공원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누전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조치에 철저를 다해 사업을 진행하여, 보다 밝고 안전한 상주시 공원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학교숲 ▲가로수 녹화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이 포함되어, 각각 지역 맞춤형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준공된 청리 미세먼지 차단숲은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생활권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며, 하자보수까지 모두 완료되어 청리 일반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이 준공되어 교목 1,916본, 관목 10,305본, 초화 18,020본이 식재되었으며, 축산환경사업소 내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낙동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현재는 상주시산림조합의 관수 관리와 산림녹지과의 생육 점검을 통해 하자율 10% 미만의 품질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생활밀착형 녹지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도시숲의 효과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조성된 지역은 인접 도심 지역보다 ▲PM10(미세먼지)은 25.6%, ▲PM2.5(초미세먼지)는 40.9%까지 농도가 낮아진다. 또한 숲 1ha당 연간 약 168kg의 미세먼지와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여름철에는 주변보다 기온을 최대 7℃ 낮추고 습도를 20% 이상 증가시켜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한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도시숲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건강 회복,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약 76억의 예산이 도시숲 조성과 유지관리에 투입되고 있…
시인/수필가 김병연 농부는 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다한다. 싹이 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농부는 매일매일 정성을 다할 뿐 조금도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런 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농부는 1년을 기다리지만 교육은 최소한 16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언젠가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관자는 1년을 생각하면 벼를 심고, 10년을 생각하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생각하면 사람을 심어야 한다고 하였고, 하나를 심어서 하나를 얻는 것이 벼이고, 하나를 심어서 열을 얻는 것이 나무이고, 하나를 심어서 백을 얻는 것이 사람이라고 하였다. 가을에 거두어들일 것이 많기 위해서는 봄과 여름에 쉼 없이 일하며 곡식이 병에 걸리지 않고 잘 자라는지 늘 정성으로 보살펴야 하듯이 자식농사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자식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워선 안 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야 된다.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농사는 금년에 잘못 지었으면 내년에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지만, 자식농사(子息農事)는 한 번 잘못 지으면 영원히 복구가 어렵다. 자식의 잘못됨은 부모의 몫으로 남게 되고 죽을 때까지 후회한다. 가을에 풍성한 곡식을 수확하는 기쁨은 잠깐이지만, 풍년 든 자식농사의 기쁨은 영원한 것이다. 그래서 자식농사는 농사 중의 농사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취업하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청년들의 경우 서울대 학사과정을 나와도 대학원 진학자를 뺀 순수 취업률이 50%도 되지 않는다. 참담한 현실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는 수많은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다. 공무원의 주가를 상종가로 끌어올렸고 전국의 교대를…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5년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를 대비하여 3월 24일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경영평가 지표별 내용, 보고서 작성 방법, 그리고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 개선을 목표로 2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수도 공기업의 경우 전국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를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에서는 3월 24일(월) 14시 농업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상주시우리꽃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상주시우리꽃연구회 생활원예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우윤 강사의 지도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1회(월요일) 총 3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간 장식 및 접시정원 연출법 등을 실습하고, 다양한 작품 실습을 통한 원예디자인 능력 향상을 통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작품출품 및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순학 상주시우리꽃연구회 회장은 “연구회원들의 교육 및 대회출전의 의지가 상당히 높다. 이 교육으로 기른 역량을 통해 우리 연구회가 도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원예 기술교육은 기존에 실시했던 실습교육과는 달리 도대회 출품을 위한 전문회원 양성교육으로 신경써서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출품․입상하여 상주시우리꽃연구회의 위상을 알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황채범)는 3월 23일(일)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일을 맞아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 이 운동으로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렸다. 이번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위원회와 왕산상인회&중앙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한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며,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받아 우리 상주시가 성장해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3월 25일(화)부터 3월 28일(금) 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박람회로서 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간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41개사가 참여하고 400여기종이 전시되어 47,160건의 구매상담 및 4,400건의 계약실적으로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슬로건‘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로 내걸고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총 2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게 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의 첨단 농업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 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여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이달 17일부터 감염취약시설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시작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 중 컨설팅 희망시설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3월 17일 모서농협요양원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상주시 역학조사반이 각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사정에 맞는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감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구역을 검토하여 제안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환경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감염병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별로 주기적인 감염관리 자체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입소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지켜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